喜 기쁠 희 栽 심을 재 땅끝 해남 '솔라시도' (전라남도 석산 현장 수리, 설치 작업)

기억에 남을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


 지금의


블로그를 쓰고 있는


저는 이런 사람이에요

평범한 회사에

소속되어 직장생활도 하며

아버지를 따라 주말이나

쉬는 날에 용접

산소절단 등

현장작업도 하며

쉬는 날에는 지금처럼

글을 쓰기도 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제가 블로그를 쓰게 된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기억은 잘 나지 않고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저만의

'일기장'

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오늘은 가족과 함께하는

저의 주말 현장 작업을 소개할게요
 
 

---

 
아래 사진은 저희 회사가 이용하는

 
김해소재지에 있는

 
야적장입니다

 
지게차와 작업반장님들이

 
제관과 용접이 한참이였어요

 
 
 
 

김해 야적장

 
 
위에 사진에 있는 파란색 컨테이너에는 

 
저희가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공구, 소모품

 

용접, 제관에 필요한
 

모든 공구류가 다 있어요

 
여러 바쁜 현장을 오고 가며

 
사용을 하다 보니 작업 후

 
정리를 깨끗이 한다고

 
해도 현장 성격상 

 
분진, 기름, 습기 등

 
정리정돈에 있어

 
현장 컨테이너의

 
한계가 있는 거 같아요
 
 
 
 

 

 

저희가 사용하는 파란 컨테이너 내부

 
 
 
 
 

---

 
 
 
 
 
위의 컨테이너 들을 5T 카고에 컨테이너를 상차하여

 
해남의 현장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5T 카고는 아래 사진처럼

 
뒤에 길게 적재함이 있는

 
자동차를 뜻해요
 
 

 

 

5T 카고

 
 
 

---

 

해남 현장의 모습입니다
 

포크레인은 현장의 바닥에
 

큰 암석들을 정리 밑 

 
차랑진입로 길을 다지는 작업 중이며

 
저희는 빨간색 동그라미 쳐진

 
콘, 스크린 기계를

 
해남 크라샤 플랜트(도면)에

 
맞게 하단에는 콘크리트(시멘트) 작업

 
기계는 각도와 길이를 계산하여

 
제자리에 위치하도록 작업 중에 있어요

 
 
 
 
 

해남 현장 내부 콘(왼쪽) 스크린(오른쪽)

 
 
 
 
 

 

 

각자의 위치에 계산되어 자리잡혀가고있는 기계들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다리도 많고 철구조물 같은

 
손잡이가 있는 것은

 
안전난간대

 
현장에서는

 
핸드릴

 
핸드레일 등으로 불리기도 해요

 
콘, 스크린 등

 
기계와 함께 조립되는 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조립된 후에 작업자들이

 
올라가서 움직일 수 있는

 
발판, 즉 계단 등으로

 
사용되는 철구조물입니다

 
 

---

 

 

 
 

안전난간대

 
 

 

 
 
 
 

안전난간대 제작 중'

 
 
 
 
 

 

 

작업이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현장

 
 
 

 

 
 
 

크라샤의 메인

 
 
 
 
 
 
지금까지의 사진들은
 

약 2~3주 정도의 작업이 진행된

 
해남의 현장이었어요

 
무더운 날씨
 
정말 무거운 공구를 들고 다니며

 
제관(산소절단)

 
용접(Co2)

 
뜨거운 햇빛 아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작업하는 게 쉽지 않은 크라샤 현장

 
저보다 나이도 지긋하신 분들도

 많고 다들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면 젊은 제가 힘들다

 
하는 게 창피할 정도로

 
대단하신 분들이 많아요

 
현장일이라는 게 3D

 
라고 안 좋게 보이지만
 

 

정말 제가 4년 넘게 일해봤지만

 
정말 멋진 직업 중에 하나예요

 
수많은 기술이 필요하고

 
수많은 현장의 다른 작업환경 속에

 
개개인의 노하우와 역량이

 
정말 작업의 완성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술직

 
저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분들이 꼭 잘됐으면 합니다
 
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지내시길 바라요

 
모두들 행복하고

 
꼭 안전근무 하시길 바라요

 

 
❀.(*´◡`*)❀.